656 장

위윤이 화장실 문을 닫자마자 이선선은 급히 몸에 꼭 맞는 스커트 안으로 손을 넣었다.

흥건해진 것을 확인하고 이선선은 약간 부끄러워졌다.

가방에서 휴지를 꺼내 이선선은 서둘러 닦아냈다.

닦은 후, 이선선은 휴지를 접어서 손에 쥐었다.

위윤이 화장실에서 나오자, 이선선은 그제야 화장실로 들어갔다.

변기에 앉아 있을 때, 이선선은 정말 자위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위윤이 밖에 있어서, 이선선은 그 생각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이선선이 화장실에서 나와 보니 다리를 꼬고 앉아 계약서를 보고 있는 위윤에게 물었다. "이래도 정말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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